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유 뉴스레터
어린이와 함께 하는 공공디자인
'어린이 참여 디자인, 건강한 사회를 위한 씨앗 심기'
1996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차 유엔정주회의(The Second UN Conference on Human Settlements: Habitat II)에서는 아동의 행복(Well-being)이 건강한 사회, 민주적 사회와 굿 거버넌스의 지표임을 선언하고,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NGO 등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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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린이가 함께 디자인하는 마을만들기 (출처 : 서울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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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자전거 이용 권장이 늘고 있는 요즘,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중 하나가 자전거의 사고 위험이다. 자전거 보험 또는 다양한 교통 체계들이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지만 자전거는 여전히 도로위에서 위험을 감내해야 할 때가 많다. 멕시코 시의회는 운전자들의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를 이끌어내기 위해 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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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영리 조직 Kaboom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인종차별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들의 소셜미션은 명확하다. 불평등한 놀이 공간을 없애고 모든 아이들이 지역에 소속감과 높은 안전 수준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Kaboom은 역사적으로 인종차별이나 투자금지지역, 부동산 커뮤니티가 배제되었던 장소들을 대상지로 모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건설하며, 모든 과정을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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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인 PPS(Project for Public Space) 는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플레이스 메이커들을 모아 아이디어를 의논하고 전략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전략과 아이디어들은 실제 2016년 벤쿠버,2017년 암스테르담, 2019년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직접 설치하고 실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11가지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활기찬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공간의 실험, 커뮤니티 공간을 발견하기 위한 지역의 잠재력 발굴, 커뮤니티 공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심미적 관점의 공간 구성과 더불어 활기찬 공공공간의 커뮤니티 구성 전략은 도시 이미지의 편안함을 인식시켜주는 중요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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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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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사고가 나면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된다. 만약 어린이를 위한 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안전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의 권리가 침해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안전은 권리입니다
우리의 안전은 누가 지켜야 하나요?” 언젠가 친구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우리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지요!” 친구들은 대부분 이렇게 답했다. 만약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 스스로 알아서 지키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지킬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학대와 방임으로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 안전하다는 광고를 믿고 사용한 화학제품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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