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유 뉴스레터
함께 만드는 공공디자인

공공디자인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의사결정 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0조 4항


공공디자인의 가장 큰 특성을 살펴보면 기존에 국가와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일방적인 계획으로 이루어지는 Top Down방식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한 것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Bottom Up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을 살펴보면 제10조 4항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공공디자인은 일방적인 계획의 실행이 아닌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모습 (출처 : http://www.sg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26)

👉 국내 공공디자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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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없는 아스팔트, 그리고 그 위에 주차된 자동차들이 만든 회색 바다. 택티컬 어바니즘은 이같은 밀라노 도심 한복판을 생기있고 사람중심인 공공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차량 위주의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활력있는 도시로 부활한 사례이다.
미국 뉴욕은 차도를 폐쇄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도로를 오픈 스트릿으로 업그레이드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 내 성인 30%(약190만명)가 자전거를 타고, 고정적으로 90만명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뉴욕의 정책은 미국 도시 내 가장 큰 자전거 네트워크로 성장하였으며, 탄소저감 및 시민 건강을 도모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2021년 상하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공공간상을 수상한 프로젝트로, 고가 하부공간에 대담하고 밝은 색상의 블록과 패턴을 적용시켜 긍정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분홍색 홍학은 젊음과 사랑을, 노란색 표범은 에너지와 열정을, 단색 얼룩말은 여유로운 삶을 상징한다. 이 모든 것은 다양하고 포용적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상하이의 핵심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좋은 공간은 그 자체가 교과서이자 교육"

공간은 교육이다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행복한 공간 이야기

김경인 지음 | 중앙books, 2023 |


공간에 대한 경험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부모가 선택하고 만드는 좋은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는 성장하며, 행복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아이들 공간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과 철학부터 개선되어야 한다.

아이는 어떤 곳에서 성장하고 행복을 느끼는가?

천편일률적인 건물이 가득한 도시공간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

꿈과 창의력이 부재한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과연 어떤 어른이 될까?

아이의 공간은 어른이 공간과는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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