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유 뉴스레터
저도 제가 무서워요
각양각색 초보운전 스티커 추억속으로?

공공디자인 역사를 되짚어 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동차 번호판’ 이다. 두 줄의 초록색 번호판이 최근에는 태극문양 홀로그램을 도입한 디자인으로 발전했다. 사용자의 인지성과 시인성 등을 고려해 변화해 온 각종 표지 디자인은 우리 일상의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 국내 공공디자인 소식  

수원시 팔달구에서 제작한 수원화성 자율형 건물번호판 이미지

🌍 해외 공공디자인 Pick!  
Gensler는 ISDS ( Integrated Station Design Solutions) 프로젝트를 통해 LA Metro와 팀을 이루어 지하철역을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하고 환승 정보경험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일련의 새롭고 혁신적인 공공디자인 솔루션을 진행했다.
Vision Zero Street Labs는 도로에서 임시 교통 안전 솔루션을 실험한다. Street Lab은 캐나다 에드먼턴 시 직원의 전문 지식과 권한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도로 위의 과속 등 안전하지 않은 운전 행동과 도로상의 지역 사회 문제를 지역의 교유적이고 창의적인 (무단적)방법으로 해결하는 실험이다.

캠브리지 커뮤니티 아트센터와 지역의 10대 청소년들이 파트너십을 통해 130,000달러를 지원받아 거리, 인도, 열린 공간에 공공예술을 선보였다. 

전문 아티스트들과 10대 청소년들이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협업하여 진행한 프로젝트는 내년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약점'은 이 사회의 '가능성'이다"

마이너리티 디자인

사와다 도모히로 지음, 김영현 엮음 | 다다서재, 2022 |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가 아들의 장애를 계기로 사회복지의 세계에 뛰어들어 착안한 새로운 ‘일의 방식’,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법’

생후 3개월인 아들의 시각장애가 판명된다. ‘내가 아무리 멋진 광고를 만들어도 아이는 볼 수 없다.’ 저자는 일할 동력을 잃어버린다. 아들의 미래를 상상할 수 없던 저자는 희망을 찾기 위해 200명이 넘는 장애 당사자와 그 주변인을 찾아 만난다. 그들의 매력에 매료된 저자는 장애인 같은 소수자야말로 광고회사에서 한 번도 주목한 적 없는 잠재 고객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소수자는 사회의 불완전한 부분을 발견하게 한다. 소수자가 발견한 구멍을 메우면 세계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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