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유 뉴스레터

일상 삶과 사회·세상을 바꾸는 힘! 공공디자인이 가야 할 길은?

공공디자인의 중요성과 역할 등을 고민해보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가 5일 개막했다. 사진은 주제전이 열리고 있는 문화역서울284의 ‘서로서로놀이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 국내 공공디자인 소식  
🌍 해외 공공디자인 Pick!  
LSE Apprenticeship in City Design programme은 Brent London Borough of Culture 2020의 일환으로 지역 마을디자인계획을 위해 지역 청년들을 대학에 견습생으로 위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위탁 프로그램은 도시 디자인을 위해 런던 정경대에 커뮤니티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전문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LSE 견습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부터 완성까지의 전체과정에 대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조사하고, 디자인 프로세스를 알리고, 계획 및 개발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도시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실현한다.
올해 Park(ing) Day는 전세게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장소 만들기를 실행했다. 후속 행사로 사회와 공공에 공헌한 내용을 공유하고 되짚어보는 Park(ing) Day 글로벌 플레이스메이킹 코호트 행사가 있다. 세션을 통해 모인 사람들은 파킹데이의 지역 이야기를 공유하고 특히 Rebor collective의 일환으로 Park(ing) Day 이니셔티브의 공동 설립자인 John Bela가 참여한다.
홍콩의 새로운 '레드 라이트' 공공시설물은 신호등과 동기화되어 보행자가 정지해야 할 때 바닥의 영역성이 강화되도록 투사되며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인지효과를 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홍콩의 4군데 건널목에서 6개월간 실증효과를 진행중에 있다. Img credits : GovHK 

"어바니즘 매체로서 경관"

경관이 만드는 도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이론과 실천

찰스 왈드하임 지음, 배정한,심지수 옮김  | 한숲, 2018 |


“어바니즘”은 “연구 대상으로서의 도시, 도시의 체험, 설계와 계획을 통한 도시의 변화 모두”를 뜻하며, “도시화의 과정과 산물에 대한 경험이자 연구이자 개입”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녹색 장식술을 반복하거나 낭만적 복고주의로 회귀하던 세기 전환기의 도시설계와 조경에 새로운 담론과 실천적 변화의 가능성을 던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모호함과 실체 없음이라는 비판이 공존했던 것도 사실이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이 선택했던 이론적 지향과 그 분야사적 맥락을 일관성 있는 논리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성과와 잠재력에 대한 면밀한 토론을 다시 초대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알찬 정보를 꾸준히 받아가세요!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 연구센터가 필요한 정보를 
쏙쏙 뽑아 전해드립니다.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  02.320.1237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94, 홍문관 926호 
hipdcenter@hongik.ac.kr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