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우레터💌의 디에고 & 엘리입니다.

이번주 카우레터는 플랫폼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조명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에는 어떤 부품이 쓰였고 원가는 얼마일까요? 믿고 보는 리뷰, 하지만 구글이 가짜 리뷰를 걸러내지 못한다는데? 내부 고발로 실체가 드러난 페이스북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요?

데이터로 만든 쿠데타 DB, 산모 건강 지표까지? 화요일의 카우레터💌, 지금 시작합니다.

아이폰의 부품 총액은 438달러로, 10년간 🔺2.5배나 올랐습니다! 디스플레이(made in 삼성전자)가 전체 비용의 20%를 차지하는군요. 이어 카메라 모듈(소니)-메인 반도체 순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가장 큰 부품인 리튬 이온 배터리는 🇨🇳중국 신왕다 전자가 만들고 있어요.

아이폰13에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반도체, A15 바이오닉 칩이 내장됐습니다. 아이폰은 복잡한 🔩맞춤 부품을 쓰고 있어 지정 수리점이 아니면 고치기가 어렵기로 유명하죠!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아이폰의 원가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애플의 '고급 스마트폰' 전략을 엿볼 수 있을까요?

<SRF>는 🗺️구글 지도를 데이터로 분석해, 가짜 리뷰들을 찾아냈습니다. 30만개의 프로필에서 50만개의 리뷰를 수집해, 최소 3개의 동일한 가짜 프로필로 평가된 리뷰를 걸러냈습니다. 그 결과, 독일을 중심으로 약 1300개의 프로필로 구성된 네트워크가 발견됐죠!

구글은 콘텐츠나 계정을 삭제하거나, AI로 걸러낸다고 하는데... 과연 구별할 수 있을까요?

➕리뷰에 별 5점과 별 1개만 있거나, 나쁜 리뷰 뒤 곧바로 좋은 리뷰가 이어지는 장소는 일단 Out! 가짜 리뷰 걸러내는 꿀팁은?

아프리카 🇸🇩수단에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셨나요? 쿠데타가 머나먼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되시나요? 사실 🇰🇷한국도 쿠데타를 겪은 적이 있지요.

Central Florida 대학과 Kentucky 대학의 연구자들은 세계의 '쿠데타 DB'를 만들었습니다. <Economist>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쿠데타 사례를 성공/실패로 나눠 시각화했죠. 쿠데타의 주범이 7일 이상 권력을 잡고 있으면 '성공'으로 분류했습니다.

2010년~2020년 사이 강제로 정권을 교체한 경우의 절반은 또다른 권위주의와 무질서가 찾아 왔다는데, 수단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DB에는 한국의 사례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1961년 5월 16일(박정희)은 있어도, 1979년 12월 12일(전두환·노태우)은 빠져 있네요! 🤔

<WP>는 문건을 토대로 후속 보도를 이어갑니다. 지난해 Mark Zuckerberg는 의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이 🗣️증오 표현의 94%를 제거한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문서에 따르면 그 비율은 5% 미만에 그칩니다.

플랫폼의 안전보다 사용자의 참여를 더 중시했던 페이스북. 'Meta'로 📛이름을 바꾸고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MVI는 산모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 의료 접근성, 사회경제적 요인 등도 포함합니다. 신체 건강 지수를 0~100으로 표기해 숫자가 클수록 산모의 위험이 높다고 해석하죠.

🇺🇸미국 내 어떤 지역의 산모가,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까요? MVI가 인종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surgo>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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