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하면서도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말해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는 이용자가 창작자에게 직접 비용을 지불해서 ‘알고리즘’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들은 플랫폼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죠. 콘텐츠가 중요해지면서 그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의 권한이 확대되고 플랫폼의 역할이 축소된 거에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제 3의 물결'이라 불리고 있어요. 이는 서브스택에 투자한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 A16Z의 마크 안드레센이 사용한 표현이에요.

 안드레센은 “지금은 미디어 산업의 변곡점이며 인터넷의 제3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첫 번째 물결에서는 온라인에서 아무도 돈을 벌거나 쓰지 않았다. 두 번째 물결에서는 광고를 통해 수익이 발생했다. 세 번째 물결에서는 크리에이터와의 직접적 연결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고 창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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