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우레터💌의 디에고 & 엘리입니다.

이번주 주제는 '비교'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서로 다른 대상을 바라보면, 더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 텍사스주의 낙태법, 다른 나라들과 얼마나 다를까요? 미국인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코로나로 커지는 불평등, 분야별로 바라본다면?

참, 🏆 쏘프라이즈가 돌아왔어요! 프로젝트 alookso에 공개된 질문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카우레터, 지금 시작합니다!

<WP>에 따르면, 전세계 65개 이상의 국가에서 임신 중 일부 기간의 낙태는 합법입니다. 텍사스가 눈에 띄지만, 사실 미국은 임신 20주 이후의 낙태를 허용하는 소수 국가 중 하나죠.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첫 3개월 후에도 사회경제적 이유나 태아 장애, 산모의 나이 등을 이유로 낙태를 허용합니다. 대신 피임약을 보급하고, 성교육을 제공해 사람들의 선택을 돕습니다. 🩺의사와 부모의 동의, 대기 기간 등의 절차로 낙태를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듭니다.

1994년 이후 56개국에서 낙태 관련 법률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단 3개 나라에서만 낙태가 더 엄격해졌네요!

낙태를 제한하면 안전하지 않는 낙태가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는데요, 실제로 🇦🇷아르헨티나에서 1980년대 이후 지하 낙태로 여성 3천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WP>의 비주얼 저널리스트, 신유진님이 함께 만드셨네요!

<FlowingData>는 👩‍🏭 취업자/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눠 각각의 시간표를 시각화했습니다. 물론 성별 비교도 잊지 않았죠!

수면과 근무, 식사·집안일 등 항목에 따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취업자 중 남성-여성이 일하는 비율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까요? 또 집안일은 어떤 패턴을 보일까요? 취업 여부에 따라 사람들은 얼마나 다른 하루를 살고 있을까요?

팬데믹의 영향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2020년, 빈곤선 아래로 떨어진 인구만 3390만명(!) 이들이 입은 경제적 피해가 복구 되려면,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국가별로는 어떨까요? 선진국의 90%는 내년까지 팬데믹 이전 1인당 소득 수준으로 돌아갈 거라는데요. 저소득·중간소득 구간은 오직 1/3만이 동일한 수준으로 회복한다고 합니다. 교육과 💉백신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죠.

<시사인>은 2007~2020년에 발생한 전국의 교통사고를 조사합니다. 지난 10년간 보행 교통사고로 사망한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최소 357명입니다.

교통사고의 원인 1위는 안전운전 불이행(66%), 2위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22.27%)입니다. 대부분의 사고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다는 뜻이죠.

강남-강북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지방 소멸과 신도시가 미치는 영향은요⁉️

➕김승범 VW Lab 소장님이 참여하신 프로젝트군요!

어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어떻게 시각화하는지에 따라 현실의 불평등과 차별은 커질 수 있어요. 미국의 싱크탱크 <Urban Institute>는 데이터를 윤리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고민합니다.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관점에서 데이터를 작업하는 방법에 대한 보고서도 발표했어요.

드디어 시작된 프로젝트 alookso, 어떤 토픽으로 글을 써볼까 고민하고 계셨다면, 데이터 글쓰기가 그리우셨다면! 가볍게 시작하는 쏘프라이즈 질문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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