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UN WOMEN 여성, 소녀들과 함께 하는 안전을 위한 공공공간 만들기
'Creating safe and empowering public spaces with women and girls'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는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을 계기로 이어진 '세계 여성의 날'은 현재까지도 전세계 곳곳에서 여성의 인권과 행복 추구를 위해 기념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한 3월, <공공디자인 이슈>에서는 PPS가 소개한 '여성의 안전을 위한 공공장소 만들기'를 소개한다.
포용적이고 매력적인 공공 공간을 만들기 위한 원칙 (PRINCIPLES FOR CREATING MORE INCLUSIVE AND INVITING PUBLIC SPACES)
1. 커뮤니티 전문가되기. The community is the expert
여성들이 그들의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해 계획 프로세스를 시작하고 커뮤니티의 테이블에 참여하는 것이다.
2. 모든 장소에 다양한 유인책들이 필요. Every place needs a variety of reasons to be there
공공장소가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활기를 띄고 모든 그룹과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거나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3.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만들기. And a variety of things to do, especially for children
공공장소는 사람들이 오래 '머물고자 하는 이유'와 무언가 '할 수 있는 일'들이 필요하다. 안전 관점에서 보면, 공공장소에 성인을 위한 보조적 용도를 마련하고, 동시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건 매우 좋은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