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유 뉴스레터
Vol.48 푸른 지구 환경을 위한
공공디자인
기획기사

푸른 환경을 위한 공공디자인


급격한 도시화로 다양한 도시 구조물과 건축, 시설 등 인공적 경관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대를 지나 점차 도시 내 '자연'요소의 접목과 적용에 대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선 파트 1에서는 녹색도시, 생태공간 조성이 불러오는 공간 개선 효과 및 도시의 생태환경 구축 기능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결국 자연요소가 사람의 심신 회복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입증됨에 따라 도시의 인공적 환경 속에서 자연요소를 접목하기 위한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https://landezine.com/roombeek-the-brook-by-buro-sant-en-co-landscape-architecture/
공공디자인 세미나
Symbiosis By Public Design

It is not the strongest of the species that survives, not the most intelligent that survives.

It is the one that is the most adaptable to change.

_CHARLES DARWIN


한때 지구를 점령했던 공룡은 멸종했다.

자연 다큐멘터리에는 약육강식의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 프레데터의 이미지가 강한 육식동물의 사냥성공률은 단30퍼센트 미만이다. 반대로 97퍼센트의 사냥 성공률을 자랑하는 종은 잠자리다.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저널에 발표된 호주 애들레이드대학 신경과학센터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3억 2500만년전부터 진화해온 잠자리의 뇌는 인간처럼 선택적 주의를 해 가장 효율적인 사냥법을 가진 동물로 밝혀졌다. 한편 환경에 적응하며 오랜 시간 지구상에서 대를 이어온 동물이 있다. 잠자리 보다도 훨씬 작은 몸집을 가진 개미다.

  (https://wiperth.me/home)Hammarby Sjöstad. ©Lennart Johansson, 2008
공공디자인 테마여행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우리들의 움직임

#OnlyOneEarth


지난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환경의 날의 맞아 'Only One Earth 라는 주제로 환경의날 공식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시민단체, 개인, 커뮤니티, 기업, 정부 등이 모여 환경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논의하였다. 동시에 수천만의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OnlyOneEarth 를 태그하며 운동에 동참했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 환경문제는 이미 오래전 부터 전세계가 고민하는 이슈이다.

여전히 인류는 생존을 넘어 이기심에 가까운 막대한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들도 눈에 띈다.

오늘 테마여행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크고 작은 움직임'들을 찾아 떠나보려한다.

  World Environment Day 2022: We only have one Earth ©Balkan Green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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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 환경 가운데에 있을 때 건강하고 행복하다"

바이오필릭 디자인

BIOPHILIA: YOU+NATURE+HOME


당신의 공간에 자연 가져오기

샐리 쿨타드 지음 | 김민정 옮김 | 차밍시티 | 2021년


사람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공간적 요소에 자연을 가져오는 것

인간은 인류 역사 대부분을 자연에서 삶을 이루며 진화하였고, 이로 인해 본능적으로 자연과 함께 있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다. 자연이 없는 도심 내 공간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람에게 비정상적인 상태이다. 우리가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일상에 자연을 많이 두어야 하는 이유는 도심 내 사람들의 자연 접근성이 높을수록 개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이롭고, 커뮤니티 내 구성원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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