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금융♡IT "우리 결혼했어요": ⑵ 테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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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 2주차 뉴스레터

목차 💌

이전 뉴스,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지난 주 뉴스레터 다시 보기)

💸금융의 혁신적 변화📱

금융, IT와 사랑에 빠지다 ─ 테크핀 Ver.

지난 번에는 금융과 IT의 결합, 그 중 '금융'이 더 중심이 되는 핀테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저번에 예고한 대로 IT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금융과 IT의 만남, '테크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해요.

(1) 테크핀이 뭔데? 🤔

'테크핀(techfin)'은 기술(technology)과 금융(finance)의 합성어를 말해요. (시사상식사전)

지난 번에 했던 설명을 다시 가져오자면, 핀테크는 기존 금융회사가 IT 기술을 도입한 것, 테크핀은 IT 회사가 금융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죠.

테크핀이라는 용어는 지난 2016년 12월, 알리바바 마윈(Jack Ma)회장이 가장 먼저 사용했어요. 마인 회장은 '중국은 5년 안에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로 진입할 것이다. 기술로 기존 금융 시스템을 재건한다'며 테크핀 개념을 설명했어요.

여러분들, 혹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시나요?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는 IT기업 '카카오'에서 이체, 결제, 예·적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요. 이러한 서비스들이 테크핀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할 거에요.

(2) 어떤 테크핀 서비스가 있는지 더 알고 싶어! 🧐

삼성페이: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필수 서비스라고 불릴 정도로 유저 만족도가 높다는 삼성페이. 네버더레스도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기에 삼성페이를 써 본적이 있는데요. 지갑을 늘 소지하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폰 하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점이 굉장히 편리하더라고요. 이런 삼성페이도 테크핀 서비스 중 하나랍니다!

네이버페이: 네이버에서 쇼핑을 할 때, 주 사용 계좌나 카드를 등록해놓으면 결제 버튼 클릭 한 번만으로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또한 IT기업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중 하나에요. 즉, 네이버페이도 테크핀 서비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요.

토스: 토스는 IT기업 '비바리퍼플리카'에서 서비스하는 금융 이체 서비스에요. 최근에는 인터넷 전문은행 승인 인가를 받아 '토스뱅크'를 운영하고 있어요.

테크핀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생소하고 어려운 감이 있으셨을 텐데요. 이렇게 서비스를 사례로 들어 설명하니까 생각보다 친숙한 서비스죠? 이렇듯 테크핀은 우리 일상생활에 이미 깊이 녹아들어 있답니다.

(3) IT 기업들의 테크핀 도입 노력 📱

앞서 소개한 테크핀 서비스 외에도 테크핀 도입을 위한 IT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에 대해 설명해보려 해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은 IT기업들이 테크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답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2019년 11월 1일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태어난 네이버페이 분할 법인 기업이에요.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자 기업 분할을 결정한 건데요. 앞서 언급한 카카오페이가 네이버페이의 경쟁자라 할 수 있죠. 네이버파이낸셜에서는 네이버페이 서비스 이외에도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이자 수익과 커머스 사업 확대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해요.

구글: 구글은 은행 계좌 개설과 간편송금, 생활비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 페이'를 출시했어요. 테크 기업들이 테크핀 서비스 구축 및 도입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구글 또한 금융 분야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에요. 결제 기능이 있는 스마트 직불카드 '구글카드'를 개발하는 정황도 포착되었고요.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가상화폐 사업인 '리브라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지난 10월 19일, 미국과 과테말라에서 가상화폐 디지털지갑인 '노비'(Novi)을 시범 출시 및 운영하고 있고요. 페이스북은 메타버스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기업 중 하나인데요. 가상세계에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가상화폐이기에 블록체인, 가상화폐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알리바바: 테크핀 용어의 창시자 마윈 회장이 있는 알리바바. 테크핀 개념의 창시자가 있는만큼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은 테크핀 기업의 대표적 예로 꼽혀요.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지난해 앤트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1,500억달러(175조 1,250억원)로 평가됐어요. 이는 국내 4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 시가총액을 모두 합한 61조 3,135억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라고하니 그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이 외에도 애플은 애플 카드를, 우버는 우버 머니를 도입했어요.

정말 수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 사업에 뛰어들고 있기에 여기에 일일이 나열하기란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인데요.😅 앞서 소개한 몇 가지 사례만 보더라도 금융 서비스에 대한 IT기업들의 관심이 정말 뜨거워 보이죠?

(4) 기업들이 테크핀에 왜 이렇게 열광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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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테크핀이 세상에 가져 올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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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테크핀은 지금... 💥